[글로벌에픽] KADEX-DX KOREA 논란 종식, 정부기관은 KADEX를 유일한 지상군 방산전시회로 공식 후원 결정

작성일
2024-03-20
조회
159
-국방부,육군본부 이어 방사청도 후원 승인
-K-방산을 대표하는 유일한 지상군 방산전시회 위상 확보
-육군본부는 DX KOREA에 업무협약 해지 통보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국방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이 공식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대 지상무기 전시회 타이틀을 갖게 됐다고 육군협회가 밝혔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 핵심은 국방부와 육군본부 등 군의 지원과 방사청의 후원이 절대적 요건이다. 일반 산업전시회와는 다르게 방산전시회는 소요제기를 하는 군이 ‘VIP 바이어’이며, 군의 장비 및 인력 지원이 필요하므로 후원 승인이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국방부,육군본부,방사청은 이번 공식 후원과 관련해 "방산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산수출 증대, 방위산업 육성 관점에서 행사의 목적과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사청의 KADEX 후원 승인으로 ‘KADEX 2024’는 정부가 후원하는 전시회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유일의 지상무기 방산전시회의 정통성을 확보하게 됐다.

육군협회는“지난 10년간 지상무기 전시회 DX KOREA를 주최한 육군협회는 높아지는 한국 방위산업의 위상에 걸맞도록 전시회의 규모 확장과 글로벌화, 전문성 강화를 위해 KADEX로 새롭게 출발했다”며 "정부기관의 후원결정으로 KADEX와 DX KOREA사이의 논란은 종식될 것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ADEX가 열리는 동일한 일정으로 DX KOREA가 열리기 때문에 해외 VIP가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사실이 아니다. 군 관계자와 해외 공식 VIP가 방문하기 위해선 정부기관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육군본부는 DX KOREA와 2018년에 맺은 업무협약서에 대한 해지 통보를 한 상황이다. 육군은 더 이상 DX KOREA에 대해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공표한 셈이다.

반면 국방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은 KADEX 후원을 결정하였고, 방산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50개국의 VIP 초청을 준비중이다.

‘KADEX 2024’는 전 세계 50개국 500개사 1600개 부스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방산 전시회이며,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미래, 지원 등 무기체계부터 비무기체계까지 관련 분야별 혁신 기업들이 방위산업의 첨단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며, 다양한 품목이 전시될 예정이다.

육군협회측은 "2024년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며 "국방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의 후원 승인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50개국 이상의 해외군 소요 결정권자를 초청, 높아지는 K-방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릴 기회의 장을 마련함과 KADEX 2024를 통해 대한민국 방산 수출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 방산 대기업뿐 아니라 강소기업의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장소 선정과 관련해 육군협회 관계자는 "군 자원의 효율적 활용, 국가적 행사 일정 반영, 충남도·대전시·계룡시 등 지자체와의 협조 등을 토대로 국토의 조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K방산'의 위상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이를 통해 국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계룡대를 선택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육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개최하는 것은 K방산의 붐을 이어가기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를 육군본부 등 주요 군 시설이 위치하고 방산 연구기관들이 30분 이내에 대거 밀집한 계룡대에서 최초로 개최함으로서 지난 2022년 전시회의 참가국 21개국보다 두 배 많은 50개국 해외 인사 초청을 목표로 담대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KADEX 2024 현재 참가접수를 받는 중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ADE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